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 후 마이클 캐릭 감독의 경질설이 불거졌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2차전 아틀레티코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1분 만에 실점했다.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보낸 침투 패스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중앙으로 연결했고, 파블로 바리오스가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1로 마친 맨유는 후반 29분 레니 요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았고, 후반 34분 추가 실점을 내줬다. 조너선 데이비드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오자 아데몰라 루크먼이 세컨드볼을 밀어 넣었다.

결국 맨유는 아틀레티코에 완패했다. 리그페이즈 1차전에서 사바하를 4-0으로 꺾었던 맨유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7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종료 뒤 캐릭 감독의 입지와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모든 대회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둔 것이 9월 10일이 됐으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머물러있고,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계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으로 알려진 감독직에서 캐릭이 시간과 인내심에 한계에 다다른 것처럼 보이는 가운데, 팬들 중 일부는 그와 함께 팀을 떠나야 할 선수 한 명을 지목하며 1월에 팀을 떠나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향해 비판을 보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정말 창피하다", "문제의 원흉", "마르티네스 때문에 승점을 너무 많이 잃었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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