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양군이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영양군은 13일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과 연찬회를 갖고, 마을별 운영 여건을 살펴보는 한편 농촌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직면한 운영상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을 실질적인 방문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마을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 서비스 개선과 홍보 강화,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폭넓게 검토했다.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증평가 대응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미 등급평가 인증을 받은 마을의 사례를 살펴보고, 평가를 준비하는 마을이 갖춰야 할 사항을 공유하며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현재 영양군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대티골마을과 문바우마을, 두메송하마을, 반디마을, 서석지마을, 사래마을, 쇠똥구리마을, 화매마을 등 8곳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과 마을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사례 등 현장 중심의 정보 교류도 이뤄졌다. 마을마다 차별화된 체험 요소를 발굴하는 동시에 개별 자원을 서로 연결해 공동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했다.
영양군은 마을 간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 개발을 유도해 농촌관광의 선택 폭을 넓힐 방침이다.
아울러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수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둘러싼 정책적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자구 노력과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행정과 마을 관계자들이 함께 현실적인 발전 방안을 찾고, 각 마을이 가진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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