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김해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검증이 본격화된 가운데, 김해시의회가 최치국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을 채택했다. 아울러 이성기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심도 있는 청문 절차도 진행했다.
◆ 최치국 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 '적합' 보고서 채택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헌, 부위원장 고옥자)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최치국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합’ 의견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위원들은 지난 12일 진행된 청문회에서 장유배후단지 미분양 해소 및 용두지구 자금관리 방안, 도시재생시설 활성화, 공공체육시설 권역별 편차 해소, 노사 갈등 해소 및 교통 환경 개선 등 공사의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위원회는 최 후보자가 도시정책 연구와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탕으로 공사의 재무구조 개선 의지와 AI 기반 업무혁신, 현장 안전관리 및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등의 경영 비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제시한 발전 전략과 약속들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 행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보고서는 시의장 보고를 거쳐 김해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 김해시복지재단 이성기 후보자 청문회…"복지 현안 해결책 집중 질의"
같은 날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서, 부위원장 이혜영)는 이성기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을 역임한 이 후보자를 상대로 의원들은 재단의 시급한 경영 과제와 함께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 인프라, 경계선지능인 돌봄, 중장년 복지사각지대 지원책 등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 방안을 따져물었다.
또한 단순 노무를 탈피한 전문성 기반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조직 내부의 소통 및 인사 관리 능력도 집중 점검했다.
이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취임 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100일 이내에 과제별 책임과 일정을 구체화하고 개선 결과를 명확히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16일 종합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오는 15일까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등 산하 기관장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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