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셰프 윤남노가 여성 손님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받았던 일화와 함께 6년 째 솔로로 지내고 있는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만화가 겸 셰프 김풍과 윤남노가 게스트로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노는 "내가 사실 이렇게 수요가 있는지 몰랐다"라며 최근 대세임을 실감한 일화를 전했다.
일상에서는 내성적이지만 혼자 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국밥에 소주 한잔하면서 먹고 있는데, 맞은편 여자 손님이 '저 어때요?' 하더라"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아니, ('플러팅'이 문제가 아니라) 국밥이 따뜻할 때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속상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윤남노는 "다른 일행이 계셔서 '이분 좀' 이렇게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는데, 그분도 그러는 거다. 그래서 이어폰 딱 끼고 그냥 먹고 나온 적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김풍도 거들었다. 김풍은 "가끔 주변에서 소개팅 물어본다. 소개해 달라고 하더라. 승무원 친구가 있는데 딱 찍어서 윤남노 만나고 싶다고 한 거다. 얘기했더니 '난 무서워요' 하더라"라며 윤남노의 반응을 전했다.
소개팅에 대해 윤남노는 "소개팅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편하다. 처음 만나면 무슨 얘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첫 마디를 뭐라고 해야 하나?"라며 수줍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MC 홍진경이 "지금 연애 안 하고 있나?"라고 묻자, 윤남노는 "안 한 지 오래됐다. 6년?"이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솔로 기간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그는 "요리사 생활하면서 (여자 친구들에게) 다 차였다, 12월에. 요리사가 직업이면 연말에 제일 바쁘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때 무조건 일한다. 근데 다 '너는 남자 친구 안 만나냐'라고 비교를 하는 거다"라며 요리사로서 겪는 연애의 고충을 토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