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손주영-두산 박준순 빠졌다, WC 결정전 30인 엔트리 공개... 카라스코 vs 곽빈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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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손주영이 9회초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두산 박준순이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마침내 가을야구가 막을 올린다. 포스트시즌의 서막을 장식할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가 발표됐다.

KBO는 13일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시즌 4위 LG 트윈스와 5위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전반기 2위였던 LG는 후반기 부진으로 4위까지 떨어졌으나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두산은 김원형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해 안정된 투수력 속에 가을야구행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LG는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등 30명으로 꾸렸다.

마운드가 비상이다. 마무리 손주영이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손주영은 지난 12일 KIA와 최종전을 앞두고 목에 담 증세로 이탈했다. LG는 빠른 회복을 위해 서울로 올려 보냈지만 담 증세는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미국에서 복귀한 고우석이 가을야구에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손주영까지 이탈해 뒷문에 비상이 생겼다.

두산은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 등 30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두산에선 주전 2루수 박준순의 이름이 빠졌다. 박준순은 지난 4일 삼성전ㅇ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타선의 핵심인 박준순이지만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해 와일드카드에서는 나올 수 없게 됐다.

선발 투수 매치업은 카라스코와 곽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올해 8월 합류한 카라스코는 11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두산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7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바 있다. 8월 1일 LG 데뷔전이었다.

두산은 곽빈을 내세운다. 올해 27경기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7로 호투했다. LG 상대로 3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잘 던졌다.

LG 선발투수 카라스코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두산 선발 곽빈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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