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에디 하우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하우 감독은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 것에 관심이 있다. 만일 맨유가 마이클 캐릭 감독과 이별을 결정한다면 하우 감독도 부임을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캐릭 감독은 반등을 이뤄내며 맨유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정식 감독 자리에 올랐다. 문제는 성적 부진이 초반부터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맨유는 리그 13위로 떨어지며 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캐릭 감독의 거취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벌써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이름이 등장한 가운데 하우 감독도 언급이 되고 있다.
하우 감독은 잉글랜드 국적으로 본머스, 번리 등을 이끌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1년부터 2026년까지는 뉴캐슬을 지도하며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클럽으로 이끌었다. 다만 지는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현재는 무직 상태다.
맨유 내부에서도 하우 감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유는 과거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하우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선임을 고려한 적이 있다.

물론 맨유가 당장 감독 교체를 고려하는 건 아니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캐릭 감독을 신뢰하고 있고 특정 인물과 대화를 나누고 있지 않다. 다만 좀처럼 상승세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고민도 커지는 분위기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