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팔방미인' 배우 오만석이 연예인 야구 대회 MVP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12일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열린 코누배 제20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코누배 연예인야구) 1차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오만석이 이끄는 인터미션이 배우 하도권, 이종혁의 BMB를 맞아 17-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미션은 2회초 배우 정우일의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1볼넷에 상대 실책 등을 묶어 4득점으로 초반 승기를 잡았다.
인터미션은 이후 3회 2점, 5회 2점, 6회 4점, 7회 5점 등을 추가해 4회 4점, 5,6회 각각 1점씩을 만회한 BMB에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오만석은 선발 좌익수·2번타자로 나서 5타석 4타수 2안타 2타점 1도루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쳐 결승전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인터미션의 선발투수 뮤지컬배우 김승회는 7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 2사사구 9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완투승을 기록했다.
인기상을 수상한 BMB 배우 이종혁은 선발투수로 나서 4이닝 7피안타 6실점 4사사구 3탈삼진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매너상을 수상한 하도권은 선발 1루수 겸 1번타자로 나섰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결승전 MVP를 수상한 배우 오만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출신으로, 1999년 연극 '파우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연극 '이(爾)'의 공길 역과 뮤지컬 '헤드윅의 헤드윅 역으로 무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공연계의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역을 넓혀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신돈',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우리 동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흡입력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오만석은 뮤지컬 '그날들', '레베카', '젠틀맨스 가이드' 등 대형 무대에서는 연기와 연출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입증했다.
현재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전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는 오만석은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클로저' 등 무대와 예능 방송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왕성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케이 홀딩스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코누배 연예인야구는 공놀이야, 브로맨스, 스타즈,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크루세이더스, BMB, P.O.M, 알바트로스 등 총 10개 연예인 야구팀이 참가해 두 차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 2차 토너먼트 우승, 준우승팀 4팀이 코누배 연예인야구 최종 왕중왕 팀을 가린다.
코누배 연예인야구는 타이틀 스폰서 코누를 비롯해 송영길 의원실, 김남준 의원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여우곰채널, 일양약품(부아메라100) 등이 함께 후원한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열리는 코누배 연예인야구는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2경기 씩 야간 경기로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코누배 연예인야구 전 경기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와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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