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온라인 마약류 유혹에 선제 대응···청소년 경각심 높인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영천시가 학교 현장을 찾아 약물 오남용 방지와 경각심 제고에 나섰다.


영천시보건소는 13일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SNS와 인터넷을 통해 마약류와 관련된 유해 정보가 유통되고 접근을 유도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청소년들이 마약류의 폐해를 제대로 이해하고, 순간적인 호기심이나 주변의 권유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마약류의 주요 유형과 중독이 초래하는 문제를 설명했다. 아울러 실제 사례를 활용해 마약류 관련 범죄에 연루되는 상황과 이를 피하기 위한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온라인에서 접하는 정보나 주변의 제안을 비판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 학생들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살펴보며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보건소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약물에 대한 인식이 향후 건강한 생활 습관과도 연결되는 만큼, 학교와 연계한 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영천시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잘못된 정보나 호기심에 휘둘리지 않는 판단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약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예방 활동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유해 약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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