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마음 접고 살았는데"…'유퀴즈' 정우철♥YTN 엄지민 앵커, 10월 18일 부부된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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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도슨트 정우철(왼쪽), YTN 앵커 엄지민의 웨딩화보 / 정우철 및 엄지민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YTN 앵커 엄지민이 스타 도슨트 정우철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엄지민 앵커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이번 주 일요일 10월 18일 결혼한다"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가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뭘 하든 지지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이제 제 평생의 응원군이 생긴 것 같다. 내 편아~ 거친 세상 같이 잘 살아보자"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 준비하며 감사한 분들도 참 많았다. 그 덕에 결혼식도 한결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한 분 한 분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소중한 분들을 모두 챙기지 못한 것 같다. 서투른 탓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잘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지민 앵커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혹시 오셔서 축복해 주실 수 있다면 저에게 편하게 말씀해 달라. 인사드리고 그간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턱시도를 입은 정우철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지민 앵커의 모습이 담겼다. 엄지민은 화려한 색감의 한복 차림으로도 카메라 앞에 서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설렘을 전했다.

정우철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슨트로 일하면서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을 미처 몰랐다"며 "이 직업을 선택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로 결혼은 마음 접고 살아왔었는데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좋은 분들 덕분에 일도 잘 풀렸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은 정우철은 "이렇게 아름답고 생각이 깊은 반쪽을 만난 걸 보니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며 "사랑하는 엄 앵커,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 직업을 선택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로 결혼은 마음 접고 살아왔었는데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좋은 분들 덕분에 일도 잘 풀렸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이렇게 아릅다고 생각이 깊은 반쪽을 만난 걸 보니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며 "사랑하는 엄 앵커,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말했다.

1990년생인 엄지민 앵커는 2014 미스코리아 강원 CJ헬로비전 출신으로 경제방송과 보도전문채널 등을 거쳐 YTN에 입사했다. 현재 주요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989년생인 정우철은 전시 해설의 대중화를 이끈 스타 도슨트로 알려져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강연과 저서 집필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 이하 엄지민 앵커, 도슨트 정우철 SNS 글 전문.

이번 주 일요일, 10월 18일에 결혼합니다

제가 뭘 하든 지지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 제 평생의 응원군이 생긴 것 같아요.

내 편아~거친 세상, 같이 잘살아보자!!!

결혼 준비하며, 감사한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덕에 결혼식도 한결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소중한 분들을 모두 챙기지 못한 것 같네요. 서투른 탓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잘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오셔서 축복해 주실 수 있다면 저에게 편히 말씀해 주세요. 인사드리고, 그간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 다가오는 10월 18일 결혼합니다.

도슨트로 일하면서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이 직업을 선택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로 결혼은 마음 접고 살아왔었는데,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좋은 분들 덕분에 일도 잘 풀렸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생각이 깊은 반쪽을 만난 걸 보니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삶의 2막에서는 예술을, 그리고 한 사람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깊어지겠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지만, 마음이 분주하여 혹여나 미처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이 계실까 송구스럽습니다. 식장이 넓지 않아 모든 분을 다 모시지 못하는 마음도 부디 넓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혹 축하의 마음을 나눠주고 싶으신 분들께서 편하게 연락 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엄 앵커,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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