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허벅지 다쳐 "강소휘·마미가 선발 OH" 김영래 한국도로공사 감독 대행의 선택 [MD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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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소휘와 우치세토 마미가 지난 7일 열린 2026-27시즌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마이데일리 = 여수 류한준 기자] "큰 부상은 아닙니다." 오프시즌 동안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박정아가 컵대회 기간에는 교체 카드로 나올 전망이다.

김영래 도로공사 감독대행은 12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GS칼텍스와 첫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박정아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김 대행은 "컵대회를 앞두고 팀 연습 도중 허벅지쪽을 다쳤다"면서 "부상 정도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컵대회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김 대행은 "박정아는 일단 교체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강소휘와 마미(일본)가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김영래 한국도로공사 감독대행이 12일 열리는 2026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GS칼텍스와 첫 경기를 앞두고 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오프시즌 동안 페퍼저축은행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박정아./한국배구연맹(KOVO)

마미는 GS칼텍스로 팀을 옮긴 타나차(태국) 자리를 대신한다. 김 대행은 "마미가 수비와 리시브면에서 타나차보다 더 낫기 때문에 그 부분에선 팀에 더 도움을 줄 거로 본다"고 얘기했다.

김 대행의 고민은 따로 있다. 선발 세터다. 도로공사는 이윤정, 김다인, 이수연, 손혜진까지 세터가 4명이다.

김 대행은 "지금까지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세터 4명을 고르게 기용했는데 어떤날은 모마(카메룬)와 잘 맞으면 국내 선수들과 손발이 잘 맞지 않았고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면서 "이렇다보니 이번 컵대회를 통해서도 선발 세터에 대한 생각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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