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영국 ‘BBC’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레알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비야레알과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후반 17분 터진 얀 디오망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경기 후 구단 채널을 통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퇴장 판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28분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공격 과정에서 나단 살리바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 취소와 함께 퇴장을 당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행동이 퇴장이라면 지난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태클도 레드카드가 나와야 했다”며 노골적으로 판정을 지적했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까지 불참했다. 지난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이강인의 반칙을 프린트해 기자회견에 참석했지만 이날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레알의 거듭된 판정 불만과 무리뉴 감독의 행동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레알의 경기력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BBC는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어떤 말을 해도 징계를 받을 거라 생각해 안 나오기로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 내내 무리뉴 감독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졌다. 비니시우스의 골이 취소된 뒤 퇴장 판정이 나왔을 때가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논란보다 분명한 게 있다. 무리뉴 팀의 경기력이 실망스러웠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는 전혀 위협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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