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엔드릭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레알의 재능 있는 젊은 공격수 엔드릭 영입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 엔드릭은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왼발 슈팅 능력과 골 결정력, 드리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우메이라스 유스팀에서 171경기 167골을 기록한 엔드릭은 20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4경기 만에 득점해 브라질 리그 최연소 골 기록을 세웠다.

이후 이적료 7200만 유로(약 1080억원)에 레알에 합류했다. 그러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를 떠나 21경기 8골 8도움을 기록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로 복귀해 잔류를 결정했으나, 복귀 후 1경기 출전에 그치며 이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는 벤자민 세슈코의 잦은 부상과 조슈아 지르크지의 이적 가능성을 고려해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또한 올 시즌 임대에서 복귀한 마커스 래시포드는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엔드릭의 측근들은 현재 레알을 완전히 떠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시 맨유의 영입 대상이 됐으며, 이번에는 완전 이적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경쟁 구도도 형성되어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AC 밀란과 도르트문트 또한 엔드릭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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