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생존할 수 있을까. 미국 현지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챔피언십시리즈를 앞두고 26인 로스터 변경이 불가피하다. 디비전시리즈(NLDS)는 5전 3선승제, 챔피언십 시리즈는 7전 4선승제다. 경기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투수 엔트리에 변화가 필요하다.
NLDS에서 다저스는 투수 12명, 야수 14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이번엔 롱맨을 추가하려 한다. MLBTR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3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불펜 투수를 추가하려 한다"고 말했다.
디애슬레틱의 케이트 우 기자는 로버츠 감독의 발언을 듣고 저스틴 로블레스키와 에밋 시한을 후보로 꼽았다.
따라서 이번 로스터에는 투수 13명, 야수 13명으로 꾸려지게 된다. 그렇다면 야수 1명이 로스터에서 빠지게 된다.
MLBTR은 로스터 탈락 1순위로 김혜성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시리즈가 길어지는 만큼 불펜 롱릴리프 자원을 보강하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면서 "야수진에서의 변화는 김혜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혜성과 백업 포수 헌터 페두시아는 NLDS에서 단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한 두 명의 야수였다. 김혜성은 대수비로 1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NLDS에서 허리를 다친 미겔 로하스는 변화 없이 승선할 것으로 봤다. 매체는 "로하스는 통증 부위를 부드럽게 완화해주는 코르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다"며 상태가 회복되고 있음을 전했다.
다만 좌완 투수에 강점이 있는 로하스이기 때문에 우완 투수 제이콥 미저로스키와 로건 헨더슨이 나오는 1, 2차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