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벤치에 엄청난 선수들이 있었다'…'이강인 투입 후 팀 경기력 향상' 로테이션에도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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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게티이미지코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시메오네 감독과 이야기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라베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교체 출전한 이강인의 활약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멘다소로차에서 열린 알바레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알라베스를 꺾고 4연승과 함께 6승1무1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유지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아틀레티코는 알라베스와의 맞대결에서 데이비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루크만, 바리오스, 시메오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카르도소와 코케는 중원을 구축했고 그리말도, 노르망, 로메로, 요렌테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오블락이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그리말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말도는 데이비드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알라베스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알라베스는 전반전 추가시간 보예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루크만과 데이비드를 빼고 알바레스와 바에나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12분에는 바리오스 대신 이강인을 출전시켜 다양한 카드를 활용했다. 알라베스는 후반 15분 알바레스에게 거친 태클을 가한 페레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후반 42분 로메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로메로는 바에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알바레스 골망을 흔들었고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축구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아틀레티코에 복귀한 이강인은 알라베스전에 교체 출전해 8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알라베스전에서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알라베스전에서 32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했다. 크로스를 세 차례 시도한 이강인은 알라베스전에서 세 번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 아스 등은 '이강인은 이전 경기들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강인은 교체 출전 후 팀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틀레티코는 알라베스전에서 폭발적인 교체 명단을 보유했고 A매치 기간 동안 팀 훈련을 가장 많이 함께했던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켰다. 핵심 선수들은 벤치에 앉히는 전략을 택했다. A매치 기간 이전까지 아틀레티코의 핵심 선수였던 이강인, 바에나, 푸빌 등 여러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박수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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