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 12점…두 경기 연속 제몫 UYBA, 경기서는 '눈물' 코네글리아노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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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리그 UYBA에서 뛰고 있는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주 공격수 와다 유키코가 11일(한국시각) 열린 이모코 코네글리오와 2026-27시즌 이탈리아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공격 성공 후 팀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이탈리아리그 여자부리그(Lega Pallavolo Serie A Femminile)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연착륙이다. 일본여자배구대표팀에서 사토 요시노(베로 볼리 밀라노) 이시카와 마유(엑자시바시)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 한축을 맡고 있는 와다 유키코(라이카 시솔라토 UYBA, 이하 UYBA)가 이탈리아리그 진출 후 두 번째 경기에서도 두자리수 점수를 올렸다.

UYBA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네토주 트레비소에 있는 파라베르데이서 이모코 코네글리오와 2026-27시즌 이탈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와다는 이날 레아나 그로저(독일)와 쌍포 노릇을 했다. 와다는 12점, 그로저는 15점을 각각 기록했다. 와다와 일본대표팀에 이어 UYBA에서도 함께 뛰고 있는 세터 세키 나나미도 이날 서브 에이스 2개를 성공했다.

와다는 이탈리아리그 데뷔전이던 지난 1라운드에서 14점을 올렸다. 당시 UYBA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그러나 이날 와다는 웃지못했다. UYBA는 코네글리오에 세트 스코어 0-3(9-25 21-25 25-27)으로 졌다.

이탈리아리그 이모토 코네글리오에서 주포 노릇을 하고 있는 이자벨 하아크가 11일(한국시각) 열린 UYBA와 홈 경기 도중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이탈리아리그 여자부리그(Lega Pallavolo Serie A Femminile) 공식 홈페이지 캡처

코네글리오에선 '주포' 이자벨 하아크(스웨덴)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18점으로 활약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가브리엘라 기마랑이스(가비, 브라질)와 사라 루이자 파르가 각각 9점씩으로 뒤를 잘 받쳤다.

1, 2세트를 연달아 내준 UYBA는 3세트 23-24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와다가 시도한 공격이 성공해 24-24 듀스를 만들었다. 다음 랠리에서 그로저의 스파이트가 통해 25-24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듀스에서 뒷심이 밀렸다. 코네글리오는 하아크의 공격으로 25-25로 다시 균형을 맞췄고 안나 피오베산이 공격과 서브로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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