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3분 출전→기회 창출 1회' 아틀레티코 4연승 질주!…'로메로 헤더 결승골 폭발!' 알라베스 2-1 제압

마이데일리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맞대결에서 공을 좇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4연승을 질주했다.

아틀레티코는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웃었다.

아틀레티코는 리그 4연승을 달렸다. 6승 1무 1패 승점 19로 2위다. 1위 바르셀로나(승점 21)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알라베스는 3승 2무 3패 승점 11로 6위다.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라리가 1라운드 말라가전 이후 처음으로 벤치에 앉았다. 그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터치 22회, 패스 성공 21회(84%), 기회 창출 1회, 크로스 2회 성공(67%) 등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아데몰라 루크먼과 조너선 데이비드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미드필드에 파블로 바리오스, 조니 카르도소, 코케,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섰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로빈 르노르망,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코스 요렌테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다.

알라베스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루카스 보예와 토니 마르티네스가 나섰다. 압데라흐만 레바흐, 파블로 이바네스, 안토니오 블란코, 데니스 수아레스, 앙헬 페레스가 미드필드에 섰다. 조니 오또, 니콜라스 발렌티니, 나우엘 테날리아가 후방을 지켰고 안토니오 시베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운데)가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가 전반 33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조너선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은 그리말도가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1분 르노르망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알라베스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아틀레티코는 키커로 나선 보예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후반 초반부터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데이비드와 루크먼을 빼고 알렉스 바에나와 훌리안 알바레스를 넣었다. 이강인은 후반 12분 바리오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맞대결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맨 오른쪽)에게 지시를 받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16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페레스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아틀레티코가 수적 우위에 놓였다. 이후 르노르망이 나오고 다비드 한츠코가 투입됐다.

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바레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1분 그리말도의 컷백을 받은 요렌테가 왼발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2분 알바레스와 그리말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39분에는 큰 위기를 넘겼다. 마리아노 디아스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아틀레티코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가 후반 42분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왼쪽 측면에서 바에나가 올린 크로스를 로메로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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