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굿윈·양홍석 41점 합작, 양준석 결승득점, DB에 시즌 첫 패 안겼다, 하나은행 고서연·정현 앞세워 우리은행 제압, KB·신한은행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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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이커스 아치 굿윈과 양홍석이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 프로미와의 원정경기서 플레이하고 있다./KBL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우승후보 DB애 시즌 첫 승을 안겼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96-92로 눌렀다. 2승1패가 됐다. DB는 시즌 1승1패.

LG는 아치 굿윈이 24분18초간 21점을 올렸다. 양홍석도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올렸다. 두 팀은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지만, 두 사람이 동반 활약한 2~3쿼터에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굿윈이 외국선수가 1명만 뛰는 4쿼터 초반에도 코트에 나섰다.

DB는 헨리 엘런슨, 레이션 헤먼즈, 이선 알바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역시 막강하다. 세 사람이 71점을 합작했다. 결국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LG는 경기종료 1분48초전 양홍석의 3점포가 나왔고, DB는 52초전 이용우의 3점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LG는 32초전 아셈 마레이의 스크린 어시스트를 받은 양준석이 결승득점을 올렸다. DB는 강상재가 15초를 남기고 역전 3점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LG는 경기종료 6초전 양준석의 쐐기 자유투로 승부를 갈랐다.

청주체육관에선 2026 WKBL 박신자컵 조별리그를 이어갔다. B조의 부천 하나은행은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을 56-50으로 이겼다. 3승1패가 됐다. 신한은행과 공동 1위. 고서연이 3점슛 6개로 18점, 정현이 16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카타야마 나나가 10점을 올렸다. 2승1패로 3위.

부천 하나은행 고서연이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WKBL 박신자컵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과의 경기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WKBL 제공

같은 조의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빅토리아를 102-71로 이겼다. 3승1패로 하나은행과 공동 1위. 홍유순이 16점을 올렸다. 빅토리아는 1승3패. 한편, A조의 청주 KB 스타즈는 칼튼대학교를 79-42로 눌렀다. 3승1패가 됐다. 나윤정이 3점슛 7개 포함 23점을 올렸다. 칼튼대학교는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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