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다시 만났죠" 사토, 팀 휴식일 맞아 와다와 코트 밖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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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리그 베로 볼리 밀라노에서 뛰고 있는 사토 요시노가 지난 4일(한국시각) 열린 피렌체와 2026-27시즌 개막전이자 1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코트에서 몸을 풀고 있다./베로 볼리 밀라노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다른 리그에서 이렇데 만나니 색다릅니다."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에서 공격 삼각편대 한축으로 함께 활약하고 있고 일본 SV리그 NEC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토 요시노와 와다 유키코가 이탈리아리그 개막전을 마친 뒤 만남을 가졌다.

사토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와다와 카페에서 만난 사진을 개시했다. 사토와 와다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나란히 이탈리아리그에 진출했다.

사토는 베로 볼리 몬차, 와다은 부스토 아르시지오와 각각 계약했다. 두 선수는 지난 주말 2026-27시즌 이탈리아리그 개막전(1라운드)에 나란히 출전했다. 사토는 3세트 교체로 투입됐고 와다는 풀세트까지 가는 경기에서 모두 코트로 나와 14점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도쿄스포츠'도 사토와 와다의 소식을 전했다. 사토는 "다른 팀 소속으로 코트 밖에서 만난 게 나 또한 신기하다"며 "이탈리아에 온 시간이 아직 얼마되지 않았지만 와다를 포함해 일본 선수들이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상황은 내게 많은 힘이 된다"고 SNS에 적었다.

이탈리아리그 베로 볼리 밀라노에서 뛰고 있는 사토 요시노가 지난 4일(한국시각) 열린 피렌체와 2026-27시즌 개막전이자 1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베로 볼리 밀라노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탈리아리그 부스토 아르시지오 구단에서 함께 뛰고 있는 일본 출신 와다 유키코, 세키 나나미, 아키모토 미쿠(이상 왼쪽부터)가 5일(이하 한국시각) 개막전에 앞서 2일 열린 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부스토 아르시지오 구단 공식 홈페이지캡처

부스토 아르시지오 구단도 와다를 포함해 이번 시즌 함께 뛰게 된 같은 일본 출신 세키 나나미와 아키모토 미쿠의 개막전 경기 후 장면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구단은 일본 선수 3명의 입단을 환영한다면서 이날 코트를 직접 찾은 일본 시바견과 만나는 장면을 게시했다. 한편 아르시지오 구단은 당분간 임시 홈 구장인 비엘라 포룸에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까지 홈 코트로 사용한 이-워크 아레나가 최근 체육관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수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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