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은 단기 달러 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두 가지 상품에 자금이 몰리며 합산 순자산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 집계를 보면 이달 7일을 기준으로 TIGER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와 TIGER미국초단기국채 상품의 순자산은 각각 7320억원과 3892억원을 기록해 총 1조1212억원에 달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로 손쉽게 거래하며 자금을 잠시 묶어두는 파킹형 투자처로 각광받는 모습이다.
수익성과 안정성…투자 성향 맞춰 선택
두 상품은 운용 방식과 투자 대상에 뚜렷한 차이가 있어 개인 성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우선 TIGER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상품은 미국 국채에 더해 우량 등급의 회사채를 함께 담아 안정성 대비 한층 높은 이자 수익을 노린다. 반면 TIGER미국초단기국채 상품은 만기가 3개월보다 짧은 미국 정부 채권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해 기업 신용 위험을 철저히 차단하는 방식을 쓴다.
포트폴리오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
회사 측은 달러를 단순한 환차익 수단이 아닌 자산 배분의 필수 요소로 평가한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투자자들이 각자의 목적과 전략에 맞춰 달러 자산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게끔 관련 상품군을 계속해서 다듬고 키워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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