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프랑스와 아시아 산불 대응 역량 강화 협력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산림청이 프랑스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아시아 지역의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산림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에서 프랑스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사업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산불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 첫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한 산불 관련 교육과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202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참여국과 협력기관을 넓혀 아시아 산불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산림청은 프랑스 농식품주권부와 유럽·외교부, 내무부 등 산불·재난 관련 주요 정부기관과도 만나 프랑스의 산불 예방정책과 국제협력 체계를 공유했다. 특히 한국의 산불 대응 경험과 프랑스의 전문 교육·훈련 역량을 연계해 아시아 국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산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도 확대된다. 서울대학교와 프랑스 PSL 대학,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석사 복수학위 장학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회원국 장학생 4명을 선발해 내년 9월부터 학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대형산불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국가 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국의 산불 대응 경험과 프랑스의 교육·훈련 전문성,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해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사업을 산불 분야 글로벌 국제협력 핵심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 현장 대응 인력뿐 아니라 연구와 정책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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