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고르 마타노비치(프라이부르크)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아스날, 첼시를 비롯한 여러 구단들이 프라이부르크 소속 공격수 마타노비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마타노비치는 194cm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과 포스트 플레이에 장점이 있다.
장크트파울리 유스팀을 거쳐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등장했다. 2021년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 뒤 장크트파울리와 카를스루어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2024-25시즌 프랑크푸르트 1군팀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하며 입지를 넓혔다. 마타노비치는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15골 4도움을 올렸으며, 시즌을 마친 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구단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스날과 첼시가 영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맨유도 경쟁 구도에 들어섰다.
맨유는 최전방 자원인 벤자민 세슈코의 부상 이탈이 잦은 데다, 백업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의 1월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영국 '더 스탠다드'는 "마타노비치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다. 맨유는 마타노비치 영입을 논의해왔으며, 아스날과 첼시는 모두 그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산정한 마타노비치의 가치는 3000만 유로(약 460억원) 수준이다. 다만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실제 이적료는 이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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