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수의 레인저스 이적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레인저스 전문 매체 '아이브록스 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수는 레인저스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레인저스는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 유로(약 150억원)를 지불함과 동시에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수는 경기력으로 응답하고 있다.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이번 시즌 6경기에 출전하며 팀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경기력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에도 처음 이름을 올렸다.

구단 측도 김민수의 플레이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아이브록스 뉴스'는 "레인저스는 김민수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고, 데릭 매킨스 감독 체제에서 판도를 바꾸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수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아직 레인저스에서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의 뛰어난 기량은 누구에게나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짚었다.

김민수의 몸값도 역시 레인저스 합류 이후 크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는 "김민수는 새 클럽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레인저스에서의 몸값이 거의 두 배로 올랐다"고 밝혔다.
2022년 지로나 유스팀에 합류한 김민수는 2024-25시즌 지로나 1군을 통해 성인 무대에 첫발을 내디디며 한국인 선수로는 8번째로 라리가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안도라 임대 생활을 거친 뒤 올여름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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