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속으로"…합천군, '3x3 국제농구대회·핑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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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남 합천군이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스포츠와 관광을 아우르는 대규모 가을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합천 대종각 특설코트에서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합천 STOP 국제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일본 팀을 포함해 국제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55개 팀이 참가해 코트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특히 실내체육관을 벗어나 야외 대종각 특설코트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황토한우축제·황매산 억새와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

이번 농구대회는 합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들과 개최 시기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대회 기간 중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황매산 억새축제 및 핑크뮬리 축제와도 연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역동적인 3x3 농구의 매력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합천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 전경. /합천군
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 전경. /합천군

◆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마켓' 및 어린이 보물찾기 운영

이와 함께 합천군은 가을철 관광객 발길이 이끄는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일원에서 이달 25일까지 '핑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핑크마켓에서는 합천관광 홍보부스를 비롯해 즉석사진 촬영, 화관 및 꽃반지 만들기, 느린우체통 엽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독서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돼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체험료는 3000원이지만, 행사 기간 내 합천군 내에서 5000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이나 합천사랑상품권 구매 내역을 인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는 '2026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의 일환으로 '합천 핑크뮬리 어린이 보물찾기'가 진행돼 13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홍남 관광진흥과장은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합천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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