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황정음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했다.
이날 한 팬은 황정음에게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언제로 제일 돌아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망설임 없이 "결혼 전이요. 2015년"이라고 짧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2015년은 황정음이 전 남편 이영돈과 결혼하기 직전인 시기다.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황정음은 다른 질문에도 특유의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해소하느냐는 물음에는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두 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에 대해서는 "반려견들과 남산을 탈 때"라고 전하며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황정음은 팬들과 소통하기에 앞서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더라"며 "제 채널을 찾아주시고 함께해주시는 황금이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끼리 수다 떠는 Q&A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저한테 궁금했던 것들이 있다면 무엇이든 편하게 물어봐 달라. 소소한 일상 질문부터 각자의 고민까지 모두 좋다"며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0년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으며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이듬해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이후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시 갈등을 겪었고 결국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이 SNS에 전 남편의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잇달아 남기면서 불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한 네티즌이 황정음에게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이 안 찬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맞섰다. 또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나는 무슨 죄야?" 등의 답글을 남기며 격앙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혼 과정에서는 황정음이 일반인 여성을 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해 자신의 SNS에 공개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후 황정음은 해당 여성이 전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인물이라고 바로잡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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