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독일 ‘푸스발트랜스퍼’는 30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매각 후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일 수뇌부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백업에 머물렀다. 그러면서 이적설도 이어졌다. 인터밀란, AC밀란 등 이탈리아 클럽들이 김민재에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경쟁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여름에도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잔류를 강조했다.
뮌헨의 스탠스도 달라졌다. 뮌헨은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김민재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번 여름에는 판매 불가를 결정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뮌헨은 재계약까지 고려하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달 “뮌헨이 김민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라면서 재계약 가능성을 보도했다.
흥미로운 건 이런 상황에서도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 30일 “밀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푸스발트랜스퍼'는 "김민재는 경기력 기복이 심할 때도 있지만 뮌헨의 벵상 콤파니 감독은 그를 꾸준하게 신뢰했다.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이 된 가운데 연장도 가능한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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