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에도 결혼 생활 당시 사용했던 가구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건의 새집을 찾은 탁재훈, 김희철,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은 최근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처음에는 휑했던 공간이 가구로 채워지면서 모던한 분위기로 달라졌고, 높은 천장과 탁 트인 남산 전망이 눈길을 끌었다.
집안을 둘러보던 김희철은 거실에 놓인 익숙한 소파를 발견했다. 그는 "이 소파는 원래 있던 것 아니냐. 결혼했을 때부터 썼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건은 "결혼할 때 썼던 혼수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소파뿐 아니라 당시 사용했던 테이블 등 일부 가구도 새집으로 가져와 계속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같이 살다가 헤어지면 물건들은 어떻게 정리하느냐"고 궁금해했다.

이동건은 "개인차가 있지 않겠느냐.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기도 할 것 같다"며 "나는 내가 집을 구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한 거라 그대로 내가 다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추억이 생각난다고 다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함께 사용했던 다른 가구들은 어떻게 했는지 재차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탁재훈은 "나는 모른다. 결혼한 기억이 없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딸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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