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호주 빅토리아를 제압하고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은행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빅토리아를 103-77로 꺾었다.
하나은행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소희가 22득점 7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양인영이 1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정현이 13득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빅토리아는 제시카 스미스가 18득점으로 맞섰으나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같은 조의 아산 우리은행은 인천 신한은행을 71-47로 제압했다. 이명관이 2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단비가 13득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A조에서는 직전 경기에서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에 패했던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스타즈가 부산 BNK 썸을 69-51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허예은이 17득점을 올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후지쓰전에 결장했던 박지수가 12득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KB스타즈는 4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BNK의 득점을 2점으로 봉쇄했다. 이어 박지수의 앨리웁 득점과 허예은의 3점슛을 더해 점수 차를 15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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