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포르투갈의 제주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포르투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제주스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택했다. 9~10월 유럽축구연(UEFA) 네이션스리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호날두 이슈가 발생했다.
호날두는 제주스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대표팀에 합류했고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웨일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노르웨이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끝내 투입되지 못했다. 호날두가 A매치에서 결장한 건 무려 18년 만으로 호날두는 이에 분노한 듯 경기가 끝난 뒤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면서 대표팀에서도 하차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지난 호날두의 대표팀 소집 해제를 밝혔고 호날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젠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하차 논란이 이어지면서 호날두의 대표팀 은퇴설도 전해졌다. 포르투갈 '우 조구'는 곧바로 "호날두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했다.
제주스 감독은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의 상징이다. 그의 이야기를 분명 무시할 수 없다”면서 “그와 나중에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했다.

다만 호날두를 향한 비판 여론은 거세다. 포르투갈 팬들은 벤치로 밀려난 것을 이유로 대표팀을 떠난 호날두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부는 "호날두는 팀보다 자신의 명예가 중요하다", "리오넬 메시와 여전히 비교되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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