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월드시리즈 3연속 우승 도전에 나서는 LA 다저스는 '가을야구' 일정을 시작한다. 다저스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음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애틀랜타와 1차전 선발투수로 타릭 스쿠발을 내세운다. MLB 닷컴은 "스쿠발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 개인 통산 6차례 선발투수로 나왔으나 소속팀의 디비전시리즈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3일 전했다.
스쿠발은 지난 8월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그는 다저스 소속으로 정규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이라는 성적을 냈다.
MLB 닷컴은 "애틀랜타 타선은 올 시즌 좌완을 상대로 타격 지표가 좋지 않았다"면서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OPS 0.730를 기록했지만 왼손 투수에게 OPS는 0.696에 그쳤다. 다저스가 '에이스'이자 지난해(2025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대신해 스쿠발을 1차전 선발투수로 내보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먀모토는 이번 디비전시리즈에 한 차례만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저스가 애틀랜타와 2차전에서 또 다른 왼손 투수인 블레이크 스넬를 선발 등판시킨다면 야마모토는 3차전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는 아직 다저스와 1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는 2일 열렸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최종 3차전에서 레이 커가 선발 등판했고 3.1이닝을 던졌다.
애틀랜타는 이날 모두 6명의 투수가 마운드 위로 올라갔는데 선발 자원인 크리스 세일이 6번째 투수로 나와 1.1이닝을 던졌다.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에 6-2로 승리를 거둬 디비전시리즈로 올라갔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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