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1명 제출' 상무 지원자 공개! 박경민-이윤수-김민재-방강호 등 지원…12월 3일 최종 합격자 발표, 내년 4월 26일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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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후쿠오카의 기타큐슈시립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아선수권 중국과 8강전에서 포효하고 있는 박경민./AVC 제공한국전력 방강호가 많은 기대 속에 프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KOVO 제공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과연 누가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 될까.

병무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7년 1차 국군체육특기병을 모집했다. 22개 종목 총 115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남자축구 6명(3월 2일 입대)-남자축구 8명(4월 26일 입대)-농구 4명 등을 뽑는다. 배구 종목에서는 6명이 선택을 받는다. 세터 1명, 리베로 1명, 아웃사이드 히터 2명, 미들블로커 2명 선발 예정이다. 지원 자격 대상자는 접수연도 기준 19세 이상 27세 이하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기자가 남자부 7개 구단 관계자들을 통해 취재한 결과, 총 21명이 지원한다. 대한항공 세터 최원빈-미들블로커 김민재-아웃사이드 히터 서현일, 현대캐피탈 리베로 박경민-세터 이준협, 우리카드 세터 이유빈-아웃사이드 히터 김형근-미들블로커 서원진,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나웅진-지은우-미들블로커 장하랑, 한국전력 세터 배해찬솔-아웃사이드 히터 방강호, OK저축은행 세터 박인우, 삼성화재 세터 박태성-이재현-박준서-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아포짓 스파이커 김요한-미들블로커 양수현이 지원서를 넣었다. 무려 21명이다. 지난해에는 13명이 지원했다. 2배 가까이 지원자가 늘었다.

한국배구연맹(KOVO) 등로 기준 포지션 별로 보면 세터만 최원빈-이준협-이유빈-배해찬솔-박인우-박태성-이재현-박준서 8명이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서현일-김형근-윤서진-나웅진-지은우-방강호-이윤수까지 7명, 미들블로커 김민재-서원진-장하랑-양수현 등 4명, 아포짓 스파이커와 리베로는 각각 김요한, 박경민으로 각 1명이다.

삼성화재 이윤수/KOVO

이 가운데 박경민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20년 데뷔 후 여섯 시즌을 소화하는 동안 단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216경기 연속 출전한 철인 리베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대표팀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다. 또한 1순위 출신 방강호와 이윤수도 지원서를 제출했다.

지원자들은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선수등록증명서, 경기실적증명서, 징계사실유무확인서, 대표경력확인서, 고교생활기록부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이들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 사이에 국군체육부대에서 체력평가를 받는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12월 3일 오전 10시며, 내년 4월 26일 입대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8년 10월 25일이다.

# 2027년 1차 국군체육특기병 지원자 명단

대한항공 최원빈-김민재-서현일, 현대캐피탈 박경민-이준협, 우리카드 이유빈-김형근-서원진, KB손해보험 윤서진-나웅진-지은우-장하랑, 한국전력 배해찬솔-방강호, OK저축은행 박인우, 삼성화재 박태성-이재현-박준서-이윤수-김요한-양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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