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고발했다.
레알은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성명서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는 구단이 제출한 서류를 접수했으며 바르셀로나가 지난 20년 동안 심판기술위원회 전 부위원장 호세 마리아 엔리케스 네그레이라 에게 지급한 금액에 대한 조사가 착수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네그라이레 사건’으로 불리는 일에 대한 내용이며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해당 인물에게 840만 유로(약 128억원)를 지불한 것에 대한 조사다.
스페인에서는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됐으나 UEFA는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해당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가 차지한 우승 트로피 박탈을 주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고 곧바로 공식 입장을 통해 대응했다. 구단은 “UEFA는 우리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2023년에 이미 조사가 진행됐으며 우리는 모든 요구를 받아들였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최근 축구계는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위반 혐의로 논란이 크다. 영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최근 맨시티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의 위반 소식을 전했다.

맨시티는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를 계획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승점 삭감, 프리미어리그 퇴출 등의 징계 수위가 언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의 고발까지 이어지면서 논란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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