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충격 내분'...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114건 위반 혐의' 구단 상대 법적 대응 준비한다→대회 '보너스' 제한 관련 변호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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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구단을 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MatchDay Central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내부 상황이 심상치 않다.

맨시티는 현재 유럽 축구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최근 맨시티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의 위반 소식을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2023년 2월 재정 위반 혐의로 독립위원회에 회부됐다.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총 12시즌 동안 재정 관련 115건에서 문제가 있다는 혐의며 이중 114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맨시티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성명서를 통해 “해당 사실을 밝힐 명확한 증거가 있다. 공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맨시티가 항소를 준비 중인 가운데 징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점 삭감과 과거 리그 우승 박탈 등이 언급되는 가운데 최악의 상황에는 프리미어리그 퇴출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징계 가능성과 함께 주요 선수들이 이탈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여러 클럽이 엘링 홀란드, 라얀 셰르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 “맨시티 선수들은 구단을 상대로 한 잠재적인 청구에 대해 변호사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3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톡립위원회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관련 혐의에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은 만일 맨시티가 승적 삭감으로 우승에 실패하거나 혹여 유럽대항전에 출전이 불가능할 경우 놓칠 수 있는 보너스에 대해 법률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선수의 이름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징계로 인해 보너스 수령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대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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