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韓 여자 양궁이 무너졌다, 인도에 무릎→8연속 금메달 실패... 3세트 8점-8점-8점 치명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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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이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여자 양궁 대표팀 강채영이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충격이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한국 여자 양궁이 8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강채영(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 이윤지(모비스)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스코어 3-5(54-54, 56-56, 51-55, 54-54)로 패했다.

앞선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매서운 강풍을 뚫고 세트 점수 6-0 완승을 거두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양궁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에 막혔다.

1, 2세트 승부로 승점 2점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승부가 갈린 것은 3세트였다. 갑작스러운 난조였다. 한국의 세 선수 모두 두 번째 시도에서 8점을 쏘는 치명적이니 실수를 범한 것이다. 3세트를 51-55로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마지막 4세트서 한국은 뒷심을 발휘했다. 54점을 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인도는 무너지지 않았다. 인도의 마지막 점수가 극적으로 10점이 되면서 54-54 동점으로 끝이 났다.

결국 최종 세트 스코어 3-5로 무릎을 꿇었다.

세계 최강으로 불렸단 한국 양궁이 무너진 것이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22년 항저우까지 7연속 우승을 했던 한국 양궁이었는데 이날 패배로 8연속 금메달에 실패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 오예진이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여자 양궁 대표팀 이윤지가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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