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1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이뤄진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대목은 미스터 조의 압도적인 인기였다. 26기 정숙, 7기 옥순, 14기 영자까지 무려 세 명의 여성 출연자가 한꺼번에 그를 택하며 이른바 '팀 미스터 조'가 결성됐다.
그를 향해 표를 던진 26기 정숙은 "개성도 있으시지만 내향적인 면도 있다. 안정감을 추구하는 결이 비슷하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한쪽으로 표가 몰린 탓에 씁쓸한 고독정식을 맞이한 이들도 나왔다. 정숙을 마음에 품었던 미스터 최는 그녀의 마음이 이동하면서 홀로 남겨졌고, 미스터 서 역시 선택을 받지 못했다.
반면 서로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일대일 데이트를 성사시킨 이들도 있었다.

미스터 차는 26기 영자에게 "사귀어보면 어떨까 상상하게 된다"라며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했고, 영자가 응답하며 커플 데이트가 성사됐다. 미스터 공과 사계 국화 역시 상호 선택으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으며, 국화는 그를 "미스터 콩"이라는 애칭으로 불러 달달함을 자아냈다.
묘한 기류 속에서 짝을 이룬 이도 존재했다. 미스터 지의 러브콜을 받은 24기 현숙이 그를 선택했으나, 데이트 중 거듭된 질문에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에 있는 남자는 없는 것 같다. 맞지 않을 것 같은 부분이 보였지만, 그냥 데이트라면 미스터 지님과 하겠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의 데프콘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방송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반전을 노리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고독정식의 아픔을 겪은 미스터 서가 영자를 기다린 끝에 "왜 이렇게 늦게 오냐. 안 돼, 옷 갈아입고 빨리 나와"라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요구한 것.
하지만 영자는 "사계 데이트를 말없이 다른 사람과 나가 실망했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향후 전개될 관계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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