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류혜영이 한소희와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류혜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혜영이 최근 출연한 영화 '인턴' 촬영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류혜영은 최민식, 김준한, 윤상정 등 '인턴' 출연진들과 한 명씩 기념사진을 남기며 촬영 당시의 추억을 공유했다.
출연진이 함께한 단체 사진에서는 얼굴이 붉어진 최민식을 비롯해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인턴'의 주연이자 극 중 CEO 선우로 분한 한소희의 모습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그나마 사진 한 장에 등장했지만 뒷모습만 보인 데다 절반 이상이 잘려 있었다.
이에 한소희는 "나 왜 없어"라고 댓글을 남기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류혜영은 "다시 찍게 날 잡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혜영은 '인턴'에서 패션회사 WOO22(우투투)의 경영지원팀장 민아 역을 맡았다. 민아는 최민식이 연기한 실버 인턴 기호의 사수로 등장한다.
한편 류혜영은 같은 시기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에도 출연하며 스크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극 중 빠른 눈치와 영리함으로 사건의 맥락을 파악하는 동성일보 사회부 기자 서윤희 역으로 분했다.
다만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적 해석을 두고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과 일부 보수 단체에서는 영화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사건의 배후로 암시했다는 취지의 비판을 제기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작사 대표와 허진호 감독, 작가진은 박 전 대통령을 사건 배후에 있는 것처럼 묘사했다는 주장을 근거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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