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안재욱이 딸의 운동회에서 직접 진행을 맡으며 남다른 학부모 열정을 드러냈다.
안재욱은 1일 자신의 SNS에 딸 수현 양의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수현이 운동회 진행을….ㅎㅎ 젊은 아빠도 많은데…..^^;;"라는 글을 덧붙여 사회를 맡게 된 소감을 유쾌하게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운동회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진행자로 나선 안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재킷과 폴라 티셔츠를 매치한 단정한 차림으로 행사 진행에 나선 그는 배우가 아닌 '학부모 안재욱'으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내 최현주 역시 남편과 함께 운동회에 참석했다. 안재욱은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아내, 딸과 나란히 사진을 남기며 화목한 가족의 일상도 공개했다. 바쁜 연예계 활동 중에도 자녀의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올해 55세인 안재욱은 평소에도 자녀와 관련된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열혈 학부모'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도 자신의 적극적인 학부모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안재욱은 "나는 학부모 활동을 많이 한다. 난 다 했다"며 자녀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둘째 아이의 유치원 체육대회에서 그룹 빅뱅 태양과 마주쳤던 일화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같은 유치원의 학부모였던 것.
안재욱은 당시 달리기에 참여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태양은 다람쥐처럼 완전히 갔다가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가 "태양이 1등 했어?"라고 묻자 그는 "걔는 1등 했지"라고 답했다.
반면 자신의 성적에 대해서는 "나는 그 와중에 신발이 벗겨지는 바람에 2등인가 3등 했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2015년 9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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