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국제선 119만명 눈앞…청주공항 거점 전략 통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의 국제선 이용객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최대 실적 경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9월 청주공항 국제선 탑승객이 12만4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제선 누적 탑승객은 118만7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늘었다. 지난해 연간 국제선 탑승객이 126만여 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9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의 94% 수준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간 국제선 탑승객 역대 최대 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에어로케이는 10월 이후 중국과 일본 지방 도시 노선 운항 확대와 가을 단풍철 여행 수요, 연말 성수기 등을 바탕으로 올해 국제선 탑승객 200만 명 달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선 운영도 수요에 맞춰 조정한다. 오사카와 나리타 노선은 각각 하루 3회 운항하며 집중 운영하고, 삿포로와 타이베이 노선은 안정적인 운항 기반을 유지하는 데 주력한다. 구마모토와 마쓰야마, 하코다테 등 일본 지방 도시 노선의 추가 정기편 인가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1분기 청주공항 국제선 점유율 76%를 기록한 거점 항공사로,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해 충청권 주민들의 해외여행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해외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입하는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수요 증가세에 맞춰 노선 운영을 효율화하고 신규 노선을 확대해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한 국제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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