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자진 하차가 논란이 되고 있다.
포르투갈 '우 조구'는 1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일 호날두의 대표팀 소집 해제 소식을 전했다.
포르투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제주스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기며 변화를 가져갔다. 제주스 감독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대표팀 명단에 승선한 호날두는 지난 25일 웨일스와의 리그A 4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슈팅을 7개 시도하고도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후반 20분 곤살로 하무스와 교체됐다. 제주스 감독은 “전방에 더 에너지가 필요했다”고 교체 이류를 밝혔다.
지난 28일에 펼쳐진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는 아예 선발에서 제외됐다. 호날두는 벤치에서 출발을 했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투입이 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2-1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의 상황을 체크하지 못했다. 주장인 호날두의 생각이 어떤지 들어봐야 한다”면서 “다만 호날두는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할 수 있는 주앙 네베스와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호날두가 A매치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건 무려 18년 만이다. 호날두는 이후 대표팀 훈련까지 불참했다. 결국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포르투갈축구협회장과 대화를 나눈 이후 대표팀 하차를 결정했다. 때가 되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 지금은 대표팀 선수들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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