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2027년 초 레프트백 쇼와의 재계약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쇼는 잉글랜드 출신 측면 수비수다. 주 포지션인 왼쪽 풀백은 물론, 3백의 스토퍼 자리까지 맡는 멀티 능력을 갖췄다. 피지컬, 축구 지능, 기본기가 강점으로 꼽히며,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우스햄튼 유스 출신인 쇼는 2011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2014년 맨유에 입단했다. 쇼는 13년간 329경기에서 5골 29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내년 여름 이후 거취가 불확실했다. 쇼와 맨유의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 종료된다. 시즌 초반만 해도 반복되는 부상 이력 탓에 맨유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맨유는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전망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많은 이들이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여길 만한 소식은 맨유가 여전히 쇼에게 장기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계약 협상 시 그의 요구 사항도 고려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쇼는 지난 시즌에도 큰 부상 없이 활약했으며,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여전히 핵심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며 "맨유는 가능한 한 빨리 재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맨유는 쇼를 보좌하거나 경쟁시킬 신규 레프트백 보강도 병행한다. 매체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에 실패한 후 쇼와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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