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실화인가' 고작 열세살 소년 22점→19점→40점 폭격, 210cm인데 도저히 막을 수 없다…"엄청나다", AG 득점 1위다 [MD고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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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 213cm 괴물이 등장했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마이데일리 = 고마키(일본) 이정원 기자] "엄청나다."

아시아배구에 괴물이 등장한 것일까. 이 선수 활약에 모두가 놀랐다.

카타르 배구 대표팀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C조 인도와 예선에서 2-3으로 졌다. 먼저 1, 2세트를 가져오며 승리를 가져오는듯했지만 3, 4, 5세트를 내리 내주며 눈물을 삼켰다. 특히 5세트는 아홉 번의 듀스까지 갔으나 지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가 있다. 바로 아웃사이드 히터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 이 선수 나이가 놀랍다. 아직 열세살 소년이다. 그런데 신장은 210cm에 달한다. 홍콩전 22점, 베트남전에서 19점을 기록한 마두트는 이날 무려 40점을 올렸다. 이날 카타르의 팀 총 득점이 120점이었는데 약 33%를 혼자 책임진 것이다.

마두트는 2026년 처음 카타르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6월과 9월에는 한국 대표팀을 상대한 적도 있다. 특히 9월 아시아선수권에서는 17점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비치발리볼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2026 AVC U18 비치발리볼 아시아선수권에 카타르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초특급 유망주 등장에 일본 언론도 놀랐다. 일본 언론 디앤서는 "카타르와 인도의 엄청난 승부는 풀세트까지 이어진 치열한 혈투 끝에 인도가 가져갔다. 하지만 카타르의 13세 선수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라며 "이 선수는 카타르의 13세 마두트였다. 이달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주목받았던 신장 210cm의 아웃사이드 히터다. 팀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인도전에서 무려 40득점을 기록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카타르에 213cm 괴물이 등장했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카타르는 마두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인도에 지며 C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타르의 8강 상대는 아시아 최강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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