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내달 9일 양평 양강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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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전국 지방문화원의 지역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in 양평'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강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양평문화원이 주관하며 양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참여한다. 2022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시작해 강원도 동해시, 부산광역시 동구, 경남 김해시를 거쳐 올해는 양평군에서 개최되며, 군 단위 지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일인 10월 9일에는 양평 지역예술인 무대를 시작으로 양강취타대, 양평전통연희단, 한국무용가 원미자, 성악가 임청화, 양평문화원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10일에는 국립창극단 이나경의 무대와 양평문화재단과 협력한 '제6회 양강섬예술축제'가 열리며, 김창완밴드, 김현정, 조째즈, 홍지민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전국 10개 팀이 참가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연과 폐막식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전국문화원 부스, 한국문화원연합회·양평문화원 주제전시관, 야외 전시 '양평 아뜰리에', 양평 기업관·체험관, 양평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전국 각지 막걸리를 소개하는 '팔도 막걸리 대전'과 어르신 문화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은 "232개 지방문화원이 지켜온 지역문화의 가치를 양평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설립 40주년을 맞은 양평문화원에서 남한강의 역사와 양평의 문화자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in 양평'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양평역과 물안개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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