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3연패 명장' 지단, 2경기 연속 1점 차 신승…'올리세 환상 결승골' 벨기에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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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프랑스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년 9월 29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1조 2라운드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이 2연승을 질주했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1조 2라운드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2승 승점 6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튀르키예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벨기에를 1점 차로 제압했다. 벨기에는 이탈리아를 2-0으로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지만, 프랑스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승골은 후반 43분에 터졌다. 프랑스 진영에서 라얀 셰르키의 패스를 받은 마이클 올리세가 빠른 속도로 드리블했다. 그는 순식간에 상대 페널티 박스 앞까지 전진했고,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결국 프랑스는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대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이클 올리세(프랑스)가 2026년 9월 29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1조 2라운드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는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디디에 데샹 감독과 결별했다. 그들의 선택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었다.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단 감독은 2021년 6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장기간 휴식을 취했는데, 지난 8월 프랑스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지단 감독은 이제 프랑스 홈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는 10월 3일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이탈리아와 네이션스리그 A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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