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다이소·올영에 코스트코·아마존까지…"글로벌 확장에 증익 가능성 높은 시점"

프라임경제
"러시아 70억·중동 40억 안착…5분기 만에 흑자 확대 전환 주목"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9일 브이티(018290)에 대해 미국·유럽 진출 사업성을 확보 중인 가운데 올해 3분기엔 지난해 동기 대비 증익 전환 가능성이 높아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 드럭스토어 매출이 좋았으며, 올영픽 셀인·셀아웃 모두 기록을 세웠다"며 "자외선차단제 신규 출시로 마케팅비가 늘었지만 마진도 나쁘지 않았고, 다이소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광채 라인 매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 바디 라인 출시 효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해외 실적에 대해서는 "일본 매출은 감소했고, 미국 매출은 지난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코스트코 PDRN 듀오팩 매출이 약 30억원으로 컸지만, 지난해 2분기 얼타뷰티 초도 매출인 40억원 이상이 높은 베이스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마존은 상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이리프터·헤어케어 라인이 새로 매출을 쌓아가고 있다"며 "약 30억원 이상을 기록한 프라임데이 매출은 대부분 7월로 이월됐는데, 비용은 2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러시아 매출이 지난해 3분기부터 꾸준히 증가해 올해 들어 분기 매출 7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쇼피는 30억원 이상 매출을 이어갔다"며 "영업이익률이 8.1%로 크게 떨어졌는데, 브이티재팬에서 재고 적체로 연결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3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일본을 제외하고 전 권역이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카테고리 측면에서는 자외선차단제와 아이리프터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국내는 올리브영뿐 아니라 다이소도 신규 품목수(SKU)가 얹어지고 있어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가능해 보이고, 일본은 아직 미진하지만 주력 제품 매출이 점진적인 회복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 매출은 프라임데이 매출 효과로 90억원 이상 가능해 보이며, 오프라인은 코스트코 리들샷 솔드아웃 재발주 물량이 최소 20~3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2분기 수준 매출, 유럽은 터키가 좋아 그라티스 채널에서 매월 10억원 이상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지난해 3분기부터 유럽 5개국 아마존을 운영했는데 이제 오프라인으로 확장 중이며, 유럽은 분기 매출 70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주력은 역시 리들샷"이라며 "중동도 분기 매출 10억원 미만에서 2분기 이후 40억원으로 올라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영업이익률은 광고선전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별도 영업이익률 17%, 연결 영업이익률은 11.8%로 예상한다"며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28% 증가하면서 5개 분기만에 증익 전환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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