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과 연결되고 있다"며 "김민재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에게 완벽한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3억 파운드(약 541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하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향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과 연결된 선수 중 한 명은 김민재다. '기브미스포츠'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며 "토트넘은 AC 밀란, 애스턴 빌라 등과 경쟁해야 한다. 토트넘은 지난여름에도 김민재 측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폴크 기자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부터 '정말 빠르다'는 평가를 받은 김민재와의 계약 협상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어떤 입장을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계약은 2028년 여름에 만료된다.
2022-23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김민재는 2023년 7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그는 통산 121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돼 5경기를 소화했다.
'기브미스포츠'는 "김민재는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데 제르비 감독에게 완벽한 센터백 영입 카드가 될 수 있다"며 "김민재는 점유율을 지배하는 팀에서 뛰는 데 매우 익숙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평균 70.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데 제르비 감독의 축구 스타일이 완전히 자리 잡는다면 토트넘은 PL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김민재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분명 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데 제르비 감독이 가까운 미래에 수비진을 강화하기를 원한다면 김민재는 완벽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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