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 '열애설' 아닌 '몰카 범죄'였다…"하지 맙시다, 잡기 전에"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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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산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산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불거진 열애설을 직접 일축하며, 사생활을 침해하고 몰래 촬영을 일삼는 사생팬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산이 밀라노 도심 거리에서 한 여성과 함께 걸어가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짧은 영상이 유포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갑작스러운 열애설이 제기되며 팬들 사이에 혼선이 빚어졌다.

이에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진 속 여성은 밀라노 현지 브랜드 관계자로, 행사 진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러 가던 중 촬영된 것"이라며 "당시 현장에는 현지 경호원과 매니저들도 모두 동행하고 있었다"고 해명해 뜬소문을 일축했다.

소속사의 빠른 대처에 이어 산 역시 2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산은 "팬분들이 걱정할까 봐 이야기한다"며 "열애설이 뜨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열애설의 발단이 된 무단 미행과 불법 촬영 행위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산은 "일정을 소화 중인데 어떻게 알고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따라와서 매우 당황스럽다. 우연히 마주치는 건 반갑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스케줄 외에 몰래 따라오는 것) 그러는 거 아니다. 몰래 찍은 것도 명백한 잘못이다. 잡히기 전에 범죄는 하지 맙시다"라며 선을 넘은 사생팬의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산은 "여러분은 아무 걱정하지 마시라. 일정 잘 마치고 돌아가겠다"라며 특유의 듬직하고 단호한 면모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최근 에이티즈의 'BAD' 챌린지 열풍과 함께 독보적인 피지컬과 아우라로 '북부대공'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 근거 없는 루머에는 쿨하게 대처하면서도 불법 촬영과 스토킹 범죄에는 단호하게 맞서며 당당한 소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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