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이하이(30)의 13년 만 솔로 콘서트에 취소표로 보이는 잔여 좌석이 등장했다.
이하이는 내달 3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이하이 솔로 콘서트 LEEHI SOLO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앞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6일 공개된 예매 좌석 현황을 보면 스탠딩 A·B 구역 곳곳에 잔여 좌석이 등장했다.
지난 23일 추가 좌석이 오픈된 가운데, 좌석표를 기준으로 확인한 결과 총 65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좌석의 예매가 지지부진한 데다, 매진 이후 예매 취소로 발생한 좌석까지 더해지면서 빈자리가 눈에 띄게 늘어난 상황이다.
이번 공연은 이하이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2013년 5월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리-하이(RE-HI)'를 개최한 이후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솔로 콘서트는 약 13년 만이다.
2019년 8월에도 단독 공연을 진행했지만, 당시에는 릴레이 콘서트의 한 회차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지난 8월 예정됐던 월드 투어가 전면 취소되는 일도 있었다. 소속사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 HI RECORDINGS)는 당시 투어 주최사 측의 대금 지급 및 공연 준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월드 투어는 취소됐지만 오랜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솔로 콘서트인 만큼 관심이 쏠리는 듯했으나, 열애 소식만큼 화제를 끌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이하이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 특유의 소울과 R&B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하이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데뷔 싱글 '1, 2, 3, 4'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한숨', '로즈', '손잡아 줘요', '내 사랑', '허수아비', 'MY STAR'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올해 3월에는 래퍼 도끼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공동 레이블 에이오에잇하이레코딩스를 설립하고 듀엣곡 '유 앤 미(You & M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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