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지단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을 떠났다.
프랑스는 26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즈미트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그룹1 1차전에서 튀르키예에 1-0으로 이겼다. 프랑스 대표팀의 지단 감독은 지난달 프랑스 대표팀 감독에 부임해 데뷔전을 승리로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세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지단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을 맡은 후 치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랑스는 튀르키예를 상대로 뎀벨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음바페와 올리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코네, 셰르키는 중원을 구성했고 트뤼페르, 라크루아, 우파메카노, 쿤데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메냥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프랑스는 후반 9분 음바페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올리세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튀르키예 골문을 갈랐다.
음바페는 슈팅 직후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득점에 성공했지만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결국 음바페는 경기장에 쓰러진 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음바페는 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했고 두에와 교체되며 튀르키예전을 마쳤다.
프랑스 RMC스포르트 등은 '음바페는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나 마드리드로 복귀할 예정이다. 음바페는 경기를 계속 뛰려고 했지만 곧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쓰러진 음바페는 경기장을 떠나 라커룸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아쉽게도 음바페의 상태가 좋지 않다. 무릎 부상 상태가 좋지 않고 우리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음바페는 결승골을 넣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남은 A매치 기간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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