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이유' 김혜영, 세 번 이혼 후 급속 노화 "이젠 남자한테 투자 안 해" [터치미]

마이데일리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뷰티 클리닉 터치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귀순 배우 1호' 김혜영은 그동안 방송을 떠나있을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뷰티 클리닉 터치미'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1998년 탈북 후 '북한 황신혜', '귀순 아이유'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으며 '귀순 배우 1호'로 활약했던 배우 김혜영이 8년 간의 긴 잠적을 깨고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뷰티 클리닉 터치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김혜영은 그동안 방송을 떠나있을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혜영은 "제가 8년을 쉬었다. 힘든 일도 있었고, 아이한테 집중해야겠다 싶었다"라며, 그간 세 번의 이혼과 사기 피해 등으로 심각한 시련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남편이었던 배우 김성태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이혼했고, 세 번째 남편마저 2018년 주가 조작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또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김혜영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서기로 결심한 것은 아들의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는 "아이가 '엄마는 언제가 가장 행복해?'라고 묻더라. 방송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행복한 일을 해야 웃죠'라고 하더라. 제가 그동안 안 웃었던 것 같다"라며 아들의 응원에 힘입어 복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1998년 탈북 후 '북한 황신혜', '귀순 아이유'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으며 '귀순 배우 1호'로 활약했던 배우 김혜영이 8년 간의 긴 잠적을 깨고 방송에 복귀했다./채널A 예능 프로그램 '뷰티 클리닉 터치미'

하지만 오랜 시련과 스트레스는 그의 몸과 마음, 피부에까지 큰 흔적을 남겼다. 절친한 코미디언 김현영과 만난 자리에서 김혜영은 "아들이 사춘기가 왔다. 방에 노크하고 들어오고, 웬만하면 문 열지 말라고 하더라"면서 "거기다 난 갱년기 아니냐. 난 계속 참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인다. 그래서 6개월 동안 8kg이 찔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현영이 "좋은 사람 만나야지. 이혼한 게 죄냐? 나도 이혼했지만"이라며 재혼을 권유하자, 세 번의 이혼을 경험한 김혜영은 "언니처럼 한 번 했으면 또 찾아봐야지 하는데, 이젠 남자한테 투자 안 한다. 내 얼굴에 투자할 거다"라고 강하게 선언하며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영의 위태로운 피부 관리법도 공개되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아침에 일어난 김혜영은 "얼굴이 이렇게 처졌냐. 조금이라도 올리고 싶다"라며 맨얼굴에 다짜고짜 괄사 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세안 중 스펀지와 필링제로 얼굴을 사정없이 문지르고 소독용 알코올 스왑을 얼굴에 피부 자극 그대로 문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출연진 안현모와 김지민은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경악했다. 전문가 역시 "맨살에 자극을 줄 경우 피부가 늘어지고 미세한 상처를 유발한다"라며 알코올 소독에 대해서도 "피부에 손상을 준다. 일부러 피부를 급속 노화 시킨 것 같다"라고 심각한 경고를 덧붙였다.

이후 진행된 프로필 촬영에서 원본 사진을 확인한 김혜영은 충격에 빠져 사레까지 들렸고, 김현영에게 "저걸 보고 예쁘다고 했냐?"라며 모든 사진의 삭제를 요청하는 등 씁쓸한 현실을 맞닥뜨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북한 아이유' 김혜영, 세 번 이혼 후 급속 노화 "이젠 남자한테 투자 안 해" [터치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