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 3X3 남자농구 대표팀이 필리핀을 물리치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국 3X3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4강전에서 필리핀을 21-9로 완파했다.
한국은 김승우(연세대)가 8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3X3 남자농구가 결승 무대에 오른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의 성과다. 당시 한국은 중국에 밀려 은메달을 가져왔다.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금일(25일) 오후 7시 30분 카타르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다.

한국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같은 날 오전에 치러진 3X3 여자농구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에 8-19로 패했다.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4강 고지를 밟았으나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정은(부산 BNK)이 5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국은 금일(25일) 오후 6시 태국과 3·4위전을 치른다. 한국이 이길 경우 종목 첫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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