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비켜! 진격의 밀워키, 100승 달성+PS 1번 시드 획득→MLB 승률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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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오가 25일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홈으로 들어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밀워키가 정규시즌 100승째를 달성했다. /MLB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정규시즌 승률 1위를 확정했다. 시즌 100승 고지를 점령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1번 시드를 획득했다.

밀워키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승전고를 울리며 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팽팽한 승부 끝에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따냈다.

2회초 선제점을 올렸으나 3회말 1실점하며 1-1 동점을 이뤘다. 뒷심을 발휘했다. 8회말 3점을 따내면서 4-1로 리드했고, 9회말 잭슨 추리오의 쐐기포로 5-1까지 달아났다. 9회말 필라델피아 공격을 잘 막고 승리를 매조지 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0승째를 올렸다. 100승 59패 승률 0.529를 찍었다. MLB 30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세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MLB 정규시즌 최고 승률을 확정했고, 포스트시즌에 내셔널리그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하게 됐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다.

아치를 그리고 공을 바라보는 추리오. /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시즌 중후반부터 MLB 승률 1위를 질주했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시즌 막판에 더 힘을 내면서 최고 성적을 쓰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른 뒤 포스트시즌을 준비한다.

한편, 다저스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2-4로 패했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샌디에이고의 벽에 막히면서 연패 늪에 빠졌다. 결국 밀워키에 밀리면서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1번 시드를 놓쳤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밀워키를 제칠 수 없다. 올 시즌 밀워키와 상대 전적에서 3승 4패로 밀린 게 컸다. 그래도 내셔널리그 2번 시드는 확보했다. 93승 66패 승률 0.585를 적어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제쳤다. 애틀랜타는 25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6-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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